전원생활을 꿈꾸며..

텃밭의 농막 옆에 자리잡은 금국무리가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하나둘 피기 시작하는데... 한송이 따서 끓인 물에 퐁당~~

담장에 아침햇살이 일부가려 노출이 잘못되어진 사진입니다.

화분의 모습입니다.

동이면 밭에 월동한 국화를 삽으로 떠서 백양골 텃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물론 그 후에 순을 확 쳐내렸고요.

보은 친환경 생명농업대학에서 보은자영고 원예과 한기룡 선생님께 국화 삽목과 국화 분재 만들기를 배웠습니다. 간단한 이론부터 들었습니다. 실습입니다. * 국화 삽목하는 방법 * 국화꽃의 크기에 따라 소국, 중국, 대국으로 분류. 소국은 작고, 중국은 찐빵만하고, 대국은 어린아이 머..

이것들을 키워 5월초에 삽목으로 증식을 하지요.

이곳은 서리가 몇차례 내렸습니다. 꽃술이 화분에서 재배한 것에 비하여 아주 왜소하네요. 전날 내린비에 아직도 졎어 있었습니다.

매일 변화하는 모습을 올려보겠습니다. 토요일에 농장에 도착하고보니 서리가 하얗게 내렸습니다. 무우의 겉잎이 반숙한것 처럼 늘어졌네요. 농장에서 죽도록 일하고 그자리서 1박. 일요일 오후가 되니 빗방울이 떨어져 바로 집으로 귀국하였지요. 바로 화분의 국화를 살핍니다. 아침온..

관리가 엉망으로 저들이 알아서 자라준 국화랍니다. 이제 꽃망울이 터지기 직전입니다. 몇개나 될일까요? 몇송이 꺽어 식탁에 물꽂이로.... 과연 개화가 가능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