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사에 아무 쓸데없는 태풍이 연이어 올라왔습니다.
배추 70포기(반판) 모종을 심고 무우는 직파를 하였습니다.
김장배추, 무가 다른 작물에 비하여 재배가 쉬운 듯 하지만
자람 상태를 수시로 살펴보면서 무름병과 진딧물의 방제에 신경 써야 합니다.
같은 불암프러스인데 예년과 달리 떡잎이 오지게 넓적합니다.
이때 쯤 진딧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우습게 보이는 진딧물,
초기 방제에 실패하면 김장농사 폐농하기 쉽상입니다.
아래는 후레쉬를 강제발광 모드로 촬영하였습니다.
↑얼갈이 배추입니다. 한차례 솎아서 겉절임으로 칼국수에 얹어 맛나게 먹었습니다.
몇포기에서 배추 무름병 증상이 보여 3일간격으로 붕사 칼슘제를 살포 하였더니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배추가 아직까지는 잘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