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운행하고 있는 저의 차는 2015년식 올뉴카렌스(7인승 lpg)입니다.
그 당시 모델로는 그런데로 이름값하던 아이나비 V-300이었습니다.
신차로 교체하면서 블랙박스를 기아 영업점에서 선택의 여지없이 일방적 서비스로 제공 하였지요.
그간 별고장 모르고 요긴하게 사용하였는데 2개월 전 부터 차를 출발하면 재부팅을 반복 하더군요.
그 증상 후 정확히 모르지만 점차 치매 비슷하게 시도 때도없이 운행중 재 부팅(켜짐 후 운행중에 반복부팅)을
반복 합니다. 결국 아이나비 서비스센터라고 홈페이지에 나온 부사동 자동차거리에 위치한 그곳을 찾습니다.
"사장님, 이래저래해서 왔는디유? "
" 아~ 그건 블랙박스의 메인보드가 맛이 가서 그렇습니다."
"그럼 그 메인보드 기판의 교체비용이 어캐 하나요?"
" 여기서는 교체는 않되고 비래동 서비스센타로 가셔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버젓이 아이나비 서비스센타라고 주소/전화번호도 게시해놓고는...
결국 눈알을 부릅뜨고 인터넷을 뒤져 아이나비 V300 블랙박스 케이블과 호환이 가능한 기종을
찾아 나섭니다. 전방 카메라의 케이블 매립도 그렇지만 흐방 케이블의 매립은 일이 엄청(?)납니다.
옥션.지마켓을 뒤져 파인뷰의 LX500이 케이블 교환없이 커넥터가 호환된다는 것을 알고
반신반의 하면서 별매품인 옵션인 GPS포함 주문합니다.
메인보드가 고장인 아이나비 V300입니다.
주문 다음 날 도착하여 꼼꼼히 확인하고 별 문제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기존의 전방. 후방카메라 탈착하고
배송된 제품을 별 어려움없이 설치하였습니다.
LX500 포장내부
따지고 보면 금전적으로 별것도 아니지만 나름의 성취감은 맛 볼 수 있었지요.
* 참 고
블랙박스에 옵션인 GPS 장착 시
1) 앞차 출발알림.- 실제 경험 해보니 1초정도 더딘 느낌
2) 전방추돌경고(30Km/hr 이상시 적용) - 모니터 경고음이 소리가 작아 효과가 의문시 됨.
3) 과속.신호위반, 어린이 보호구역 알림- 위와 같은 경고음이 작아 실제 효용이 의문 시 되어 추후 개선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혹시나 글 내용에 관하여 개인적 이해관련하여 오해 하실 수도 있기에 비용관련 글은 자제 하였습니다.
이상은 lx 500 블랙박스를 일주일 정도 사용 후 가감없이 올린 소감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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