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세물홍고추 수확

백양골농원 2018. 8. 12. 16:06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속에도 고추가 잘자란 덕분에

정확히 일주일만에 오늘 세물고추를 오늘 땃습니다.


  고추골을 너무 좁게 만들어 키도 크지만 고추골에 분무기를 메고 들어 갈수도 없어

지난 6일에는 아깝지만  순치기를 하였지요. 다 정리하고보니 적지않은 양이라 덕분에 이웃분들이...

 

  고추를 따기전 고추밭을 미리 순찰합니다. 더러 담배나방이 가해한 고추가 보이지만 그양은 무시할 정도고 강한 햇살을 풋고추가

견디질 못하고 노랗게 익은것도 몇개 보입니다.

 

  가뭄이 지속되어 헛골에 이틀에 한번꼴로 물을 흘려주어서인지 지금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4종복비(대유제품:3,800원)를 칼슘제와 번갈아 3회 엽면시비 하였는데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수확한 홍고추를 농막에서 지하수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차광한 그늘에서 물기가 마르길 기다립니다.


 70포기에서 오늘 24키로를 거둔 것 같습니다.

고추를 따면서 마나님 말씀 왈!

"고추시세가 이럴줄 알았으면 140포기를 심었어야 하는데...."

만사 그 욕심이 문제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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