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에 직파와 모종으로 심은 백장군참깨입니다.
참깨를 재배한지 3년차 인데 아직도 아리송한것이....
- 키가 훤출한 줄기가 원대공인데 8일전에 꽃대를 순치기 하였습니다. -
첫번째 재배해본 황금깨. 곁가지가 많이 벌고 꽃이 맺고 꺠 송아리가 달리더군요.
다만 첫번째 곁가지는 비바람에 갈라져버리는 경우가 많이 아예 낫으로 잘라주었지요.
원줄기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데로 영글어 황금깨를 가지깨인줄 알고 있었지요.
- 어제 곁가지도 16~18마디에서 순치기 하였습니다-
해송님께서 분양해주신 백장군도 가지가 많이 벌고 송아리도 황금깨보다 더 많이 달리더군요.
그런데 어는 전문가님은 백설깨가 가지깨이고 수지깨 백장군, 황금깨는 외대깨라네요.
덧붙혀 외대깨도 포기간격이 넓으면 곁가지 발생이 많다고....
어디선가 보니 모종으로 심으면 꺠송아리가 아랫단부터 맺힌다던데 직파나 모종으로 심은거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아직 특별한 병충해는 보이질 않지만 요즘 많이 가물어 헛골이 마르지 않도록 물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재배하면서 잎마름병 예방으로 베노람과 보르도액을 번갈아 3회살포하였고 웃거름은 하지 않고 4종복비를 1회
엽면살포 하였습니다. 품종이 그런지 키가 엄청나게자라 줄을 세번 쳐주었습니다.
옛부터 참깨농사는 털때까지 기다려봐야 안다는데....
- 얌빈이 작년도보다 무성하게 자랍니다.줄기를 낫으로 확! 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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