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이어 태풍소식에 참깨가 제일 걱정이었지요.
토종깨와 달리 이것도 황금깨처럼 이파리가 넓적하여 비바람에 아주 취약합니다.
줄을 두번째 매주어서인지 아직 비바람 피해는 없는데 꽃잎의 색상이 실제로는 연한 분홍빛을 띄네요.
7월 16일
낮이고 밤이고 푹푹찌는 나날입니다.
줄기하단, 먼저 달린 씨방은 잎자루마다 하나씩 열매가 달리는데
위로 올라가면서 잎자루마다 2~3개씩 열매가 달립니다.
백장군 참깨를 직파로 3이랑, 모종으로 한이랑을 심었는데 씨방이 달리는 높이에서 별차이가 없습니다.
이파리가 토종의 3배 가까이 넓적하여 장마철 비바람에 아주 취약하여 반듯이 줄을 매주어야 합니다.
지난해까지 재배한 황금깨보다도 더 넓적하더군요.
이 시기에는 반드시 찾아오는 잎마름병 방제에 신경써야 합니다.
보르도액과 베노람수화제를 10일간격으로 2번 살포하였습니다.
'참깨·황금깨,백장군참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말의 백장군참깨 (0) | 2018.07.29 |
---|---|
7월말의 참깨 (0) | 2018.07.25 |
6월의 백장군 참깨 (0) | 2018.06.24 |
참깨에 총채피해 (0) | 2018.06.19 |
6월의 백장군 참깨 (0) | 2018.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