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서리 맞으면 그 순간 폭삭 익 습니다.
마나님, 그래도 노지에 심고 비닐로 멀칭하라는데 살살 달래서 하우스에
딸기바구니에 구멍내고 상토위에 토종호박 몇개 파종하였습니다.
제가봐서는 시기적으로 너무 일러 실패가 뻔한데 왜 똥고집을 부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혼하자니 덛더욱 그렇고요...
이럴때마다 손바닥 농사를 힘들더라도 저 혼자 하던지
아니면 깔끔하게 때려치우던지 결단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이것도 혼자서 짓기는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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