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울금 캐기 두번째

백양골농원 2016. 11. 6. 09:50

 엊그제 캐다말은 울금을 마져 캐봅니다.

그전에 집에서 준비해온 더덕으로 해장부터 ... 

 

  무슨 가을날씨가 햇살구경하기가 어려운 한해로 기록 될것 같습니다.

김장배추도 속이 덜차고 무우도 뿌리가 실하지가 않네요.

몇차례 서릿발에 폭삭 주저앉은 울금을 낫으로 베어냅니다. 이럴때 줄기속의 커큐민이 뿌리로 내려가

황금색 뿌리가 된다네요.

 

 전부 20포기인데 수분이 울금의 성장에 많은 역활을 하는듯합니다.

베어낸 줄기는 얼마전 거둔 왕토란 밭에 펼칩니다.

 

 예년에 비해 배는 더 거둔것 같습니다. 흙을 털어내고 보관에 들어 갑니다.

 

 

 원줄기에 붙은 그루터기 울금입니다. 이것을 보관하였다 내년 봄에 심으면 꽃도보고 풍성한 수확도 거둘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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