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8월의 울금

백양골농원 2016. 8. 20. 14:34

 지난해에는 두더지에 가뭄에 울금이 반쪽짜리 농사가 되었지요.

올봄에 왕토란 심고 남은 이랑에 울금을 심었습니다.

토란은 물을 자주 주어야 해서 그렇게하다보니 울금은 자동으로

토란 덕에 가뭄을 모르고 무럭 무럭 자라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지난해 8월의 울금모습입니다.

이파리 가장자리가 누렇게 마르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수확량도 부실했고요. 마늘이나 도라지, 더덕같은 구근작물은 특히 종구형성기에 수분유지가 중요한듯 합니다.

 

깻묵액비를 한바가지씩 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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