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 고추는 살충제를 하지않고 재배하였습니다.
진딧물. 총채벌래는 발생초기에 확실하게 잡으면 담배나방만 걱정하면 되었지요.
고추에 구멍을 뚫어 낙과를 발생시키는 담배나방류는 경험상 막걸리트랩으로 70%정도는 해결되었다고 보았습니다.
100% 해결되는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이지요. 그래도 수확에 크게 영향을 주지않기도하고 수시로 풋고추를 따서먹는데 살충제는 금물이지요.
그런데 지루한 장마를 겪고보니 고추에 담배나방 피해가 예년보다 많이 나타났습니다.수시로 막걸리를 갈아 주었어야 하는데 장마에 때를 놓쳐 피해가 확대된것 같았습니다. 한발 늦긴 하였지만 이러다간 않되겠다 싶어 일주일간 먹을 풋고추를 따고 저독성 살충제를 살포하였습니다.
7/12
고추 끝에 칼슘부족 현상이 나타나 제타에 칼슘제 혼합하여
참깨에도 함께 살포하였습니다.
들깨모 추가로 심고
강남콩,완두콩 뽑은 자리에
서리태 심었습니다.
7/24
아직 탄저병은 보이지 않으나 제타를 2일간격으로 살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