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86일만에 배추 수확하다

백양골농원 2015. 11. 21. 08:47

 8월24일에 모종심기를 하였으니 근 석달을 재배한 셈입니다.

배추를 정식하고 가뭄이 지속되어 이틀간격으로 헛골에 물을 열심히 대주었습니다.

이때 진딧물이 발생되어 살충제로 제충국추출물을 엽면살포하였지요.

 

 11월 들어서면서 비가 찔끔 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이겐 무슨일입니까. 이틀이 멀다하고 내립니다.

11월초순의 결구한 배추 두포기를 뽑아보았는데 이정도입니다. 김장철은 아직 멀었는데...

품종은 불암프러스입니다. 맛도 좋고 쉽게 무르지않는 품종입니다.

 

 어제는 모처럼 햇살이 구름사이로 간간히 비치는데 배추수확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다행이 무르거나 병난것은 없고 배추도 단단하였습니다만 무게가 4,2kg를 넘어 소금절임히기에 고생 좀하겟습니다.

전부 서른포기를 수확하여 차에 싣고 왔습니다. 수확하지않은 열포기정도는 밭에 두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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