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녹지삽 성공하다

  삽목은 봄에합니다만 이 바나네품종만 삽목으로 몇년째 발근에 70%정도가 실패하는데...

작년 7월 옆지기님이 아주 연약한 가지 세개를 잘라 마사토에 꽂아두었는데 그늘에서 잘자라 주었습니다. 

 

삽목무화과를 뽑아보니 착근에 성공하였네요.뿌리가 실합니다. 품종은 바나네입니다.

 

퇴비와 섞은 흙을 화분에 넣고 옮겨심기하였습니다. 첫해 겨울엔 미니하우스에 낳어 월동합니다.

 

  월동을 무사히 마치고 기온이 상승하니 새이파리가  나오네요. 올해는 열매가 달리겠지요.

무화과는 이른봄에 삽목하여 성공만하면 당년 여름부터 열매를 맺습니다.

 

사진은 화단에 심은 3년차 무화과. 쳐다만 봐도 침이 넘어갑니다.

 

눈을 지긋이 감고 감상해보세요. 입안에 절로 침이 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