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동안 밀린 씨앗나눔 우편물을 어제 7분 모두 발송하였습니다.
저의 농협계좌로 입금된 성함과 블러그에 주문하신 댓글을 하나하나 체크하여 발송을 하는데
더러 문자로 주소/성함을 알려주시는 분도 있어 정리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중에는 우편번호를 빠트리는 분도 적지않아 검색하는데도 시간이 적지않게 소비됩니다.
구주소와 도로명 주소로 구분하여 검색하려면 짜증도 납니다.
입금하실때는 입금자 메모에 입금자 성함을 넣어야하는데 엉뚱한 메모를 기록하여 누가 송금하였는지
찾는데 애를 먹습니다. 반드시 주문자 성함(입금자)/주소/우편번호를 정확히 일치되도록 댓글을 남겨주시면
서로가 편할듯 합니다. 카페에서 어쩌다 씨앗나눔할때도 같은 불편을 격게되어 나눔을 자제하게 됩니다.
오전에 텃밭근처 산에서 우슬초뿌리를 캐면서 옹달샘가에서 이제 막 올라온 야생미나리를 조금 캣습니다.
자생하는 돌미나리라고도 하지요.
지난 가을에 종구로 파종한 달래밭에 1월달에 손바닦만하게 투명비닐을 덮으면서 도라지, 초석잠 일부도 함꼐 덮었지요.
옆지기님이 달래를 조금 캣습니다. 야생달래와 달리 굵어서 볼품은 없습니다.
30년전에 김포하나님이 아주 귀한 알륨을 분양해 주셨었지요.
군락으로 키우면 참 보기는 좋은데 번식이 아주 아주 어렵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입니다.
자구도 몇개 심었는데 올해는 몇구루나 될런지..
마늘밭에 심었던 알륨이 벌써 이파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이 별로 춥지않아서 일까요?
시간이 있기에 참나무를 몇그루 잘랏습니다. 지름이 10~15센티내외의 땔감용도입니다.더이상 쌓을데도 없어 콘테이너 구석에 밀어넣엇습니다. 길이는 80~100㎝됩니다.20여개 됩니다.무게는 100kg정도 됩니다. 필요하신 분 오셔서 가져가세요.공짜는 아닙니다 증약막걸리 10병을 갖고 오셔야 합니다.원하시면 달래종구 한주먹이나 대학찰옥수수 100립을 함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