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메쉬를 구하려 고물상을 뒤지다 우연챦게 노트북을 발견하고 그자리에서 전원을 넣어보았는데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더군요.
고물상 사장님에 5,000원을 드리고 집어왔습니다. 아쉬운것은 바테리팩이 없었는데 구동에는 지장이없으니...
모든 프로그램, 제어판에 들어가 여기저기 살펴보니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할수 없도록 전주인이 잠금을 하였더군요.
램도 2g 하드는 80g로 c와 d로 분할되어있어 그 당시에 노트북치고는 최급사양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악시디를 넣고 틀어보니 이것은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출시 12년이 지났는데도 키보드도 생각보다 글씨씨가 선명합니다.
커서 조작판, 상표가 세월의 흔적을 말해줍니다.
미국제품인 델이라는 로고가 보입니다.
하루동안 만지작 거리다 이상태로는 초기화가 불가능하여 다음날 5시간에 걸쳐 포멧을 하고 다시 프로그램 설치하고 시운전에 돌입합니다.
내장무선랜으로 엘지 와이파이도 정상작동됩니다. 웃기는 것은 요즘 모델과 달리 유선모뎀 포트도 있습니다.
dmb stic usb를 연결하니 dmd도 정상이고요.
12년전의 lcd모니터는 시야각이 좁았는데 이것은 옆에서도 그런데로 보는데 지장없습니다.
농장에서 인터넷 사용하기는 문제가 없습니다. 사진 올리기도 문제없고요.본체와 마우스뿐입니다
혹시, 한구석에 쳐박아 두고있는 dmb가 되는 네비(7인치급)가 있다면 교환도 좋습니다.
여기는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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