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뉴스에 원산지를 둔갑시켜 농협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다 적발되는 것을 접하기도합니다.
농민을 위한 조합이라는 슬로건은 허공에 내팽개친 농협.
요즘 카드3사의 고객정보유츨로 온통 시끄럽지요.
작년에 주유는 물론 가스충전소에서도 할인혜택을 준다하여 채움인지 비움인가하는 카드를 농협창구에 전단지광고대로
혜택이 있는지 확인하고 만들었던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 계좌에서 5,000원을 이체하였지요.
한달을 사용하고 할인이 되었는지 이메일로 확인을 하고는 뒤로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전단지 광고와 전혀 다릅니다. 없는 시간을 일부러 내어 창구에 따졌습니다. 담당여직원이 여기저기 전화를 걸더니
"고객님 죄송합니다. 어쩌구저쩌구..."
"내 가입비 이체한것 환불해주시고 채움카드는해지 해주세요."
왜 유독 농협전산망은 툭하면 해킹사건이 자주 발생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농협의 높은자리 분들은 대충 넘겨도 날자만 지나면 자동으로 월급이 나오니 그런것 같습니다.
농협카드가 없으니 이번 정보유출파문은 저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였는데
가만 생각하니 면세유카드가 생각나더라고요. 급히 홈페이지를 찾아 내정보를 확인하니
열댓가지 정보가 유출된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몽땅 털린것으로 봐야지요.
웃기는것은 홈페이지의 공지 글입니다.
"정보의 2차유출은 없는것으로 확인되었으니 안심하고 카드를 계속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면세유카드를 발급한 점포에 전화해보니 신분증을 갖고 창구로 나와 재발급 받으랍니다.
면세유카드를 독점하여 발급하는 농협.
농민이 면세유카드 거래때마다 수수료를 꼬박꼬박 때가는 농협.
그나저나 작년도 관리기에 배당된 면세유 다 사용못하고 10리터인가 남았는데
해가 바뀌었으니 헛일이겠지요? 아깝네요.
'전원생활을 꿈꾸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밭 만들기(수정중) (0) | 2014.01.28 |
---|---|
아피오스 갈무리 (0) | 2014.01.28 |
으뜸도라지/ 백도라지 중간 결과입니다. (0) | 2014.01.26 |
으뜸도라지/백도라지 (0) | 2014.01.26 |
애물단지 (0) | 2014.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