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찰옥수수, 예쁘게 올라옵니다

  한 500여평 정도되는 이웃밭,  옥수수 묘종을 키워서 2주전에 아주심기를 하였는데

지난주에 내린 눈으로 냉해 피해를 입었는지 이파리 끝이 마르고 꼬여 있더군요.

 

  해마다 4월 말에 한두번은 서리가 내리기도 하는데, 저번처럼 눈이 내리기는 드문 모습이었지요.

옥수수를 일찍 심어 운이 맞아 냉해피해를 입지 않으면 병충해도 없고 기격도 잘 받을 수 있지요.

우리는 지난 4월14일에 두이랑에 직파를 하고 멀칭을 하였습니다.

 

  정확히 2주만에 비닐을 뜯어 주었습니다.

한구덩이에 두알파종, 파종하는 날 2호를 깜박 잊고 밭에 오는 바람에

하는 수없이 연농1호로 파종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 1주일 후에 2호로 또 두이랑을 파종하였습니다.

2호는 중만생 종으로 1호보다 일주일정도 늦게 출수하기에 이종간 혼합은 없을것으로 봅니다.

어제 한낮은 초여름을 연상케할 정도로 기온이 높앗습니다. 땀도 흘렸으닌까요.

 

  컨테이너 바로 옆 공지에 옆지기가 만든 돌미나리 밭입니다.

이곳은 지하수가 1년내내 나오고 있어 미나리 재배에 적지로 봅니다.

 

 

작년에 분양받은 들풀사랑님표 삼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