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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인 히말라야 산맥 고랭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삼채는 주로 미얀마나 부탄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어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야채로 요리와 음료,약제 등 다양한 용도로도 쓰이고 있어 대형마트에서 1kg당 3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에서 국내 최초로 시험재배에 성공 대량생산에 들어간 노동인씨가 생산한 삼채(三菜)는 항암효과와 피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농업인의 소득작물로 기대되고 있다
항암효과가 있는 식이 유황성분이 마늘보다 6배가 많은 삼채를 재배하고 있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 노동인씨의 논에서 최근 수확해 700만원 상당의 전량을 유통업체 납품업체에 전량 팔았다 |
<노동인.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
"하동에서 처음으로 삼채 재배에 성공한 노동인 씨는 “병충해가 거의 없고 일손이 많이 필요치 않으며 거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까닭에 판로만 확보된다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작목이 될 것입니다"
잎이 부추와 닮았고 뿌리는 인삼모양으로 매우면서도 달고 쓴 맛이 조화를 이루는 삼채는 김치는 물론이고 무침이나 탕·전·찜 등 각종 요리와 빵이나 만두의 속, 그리고 즙을 짜서 만든 주스 등 음료, 제약용, 사료용에 이르기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치를 담글 때 삼채를 갈아 마늘·고추 가루 등 다른 재료와 혼합해 소를 만들면 삼채에 많이 들어있는 유황성분으로 인해 김치가 오래도록 무르지 않고 사각사각한 맛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장철을 맞아 삼채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종철 담당계장,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삼채가 유황성분을 함유해 김장에 들어갈 경우 신선도를 오랫동안 높이는 등 식용과 제약분야에 이점이 많은 만큼 증가하는 수요에 맞게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특히 섬유소가 많아 피를 맑게해 주고 배변을 촉진해 주며, 인체를 구성하는 8대 필수영양소 중 하나인 유황이 많아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강력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아토피 환자나 투병중인 암환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지리산 청정지역인 하동 청학동에서 자란 국내산 삼채가 가격과 신선도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면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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