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마켓에 , 구매신청해놓고 이것때문에 열받아서 죽을뻔 했던,,,ㅎㅎㅎㅎ
중국산은 저질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는 팽배하여 있다는것을 부정할 수 없지요.
그렇다고 "중국산"을 기피할 수만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시용중인 컴퓨터의 미우스를 뒤집어
보세요. 국산? 천만에 만만에입니다요. 역시 중국산입니다.
장마철에 아이들과 좁디좁아터진 탠트에 갇혀서 보내신적 있으신가요?
후덥지근에 끈적끈적임이 바람하나 없다면 사람 죽을 맛이지요.
인터넷에서 usb선풍기를 검색하면 수십가지 제품이 줄줄이 사탕처럼....
구매후기를 석달하고도, 열흘동안을 훑어 보았습니다. 크기가 미니급이니
일반선풍기와 비교는 무리일수 밖에 없으나.....
그 중에 눈에 띠는것이, 아래의 것입니다.
최저가 6,300원부터 있습니다. 그 최저가에 두개를 주문하였다가, "4박5일"을 그 지경이 되었지요.
사이즈가 대략 160-180-d 30mm정도 입니다. usb선풍기중에서는 큰사이즈입니다.
사이즈크기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건전지 겸용이 가능하다는것, 그리고 회전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것이
이 제품의 특징같습니다..
싸구려 제품이라는 선입견으로 내부를 분해하고는 놀랐습니다.
1) 건전지의 방향을 잘못 삽입하여, 있을 수있는 역전류 방지용 다이오드가 있습니다.
2) 선풍기의 동작, 정지시 발생되는 전기적 충격을 완화를 위해 대용량 전해컨덴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3) 선풍기 회전수(RPM)제어용 IC회로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일반가변저항(V/R)만 달랑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입니다. 값싼 USB선풍기에 이런 전자부품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하였습니다.
다시 조립후에 NI-MH(충전용 니켈수소전지) 건전지를 넣고, 가동 하였습니다.
이 건전지는 일반 망간전지, 알카리전지와는 달리 전압이 1.2Volt로 낮아 회전은 약하지만 사용시간은 장시간을
유지합니다. 회전수가 감소할때까지 지켜보았는데, 3시간 40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입니다.
아래의 첫번째 동영상은 저속인 경우를 보여주고, 두번째는 고속으로 돌렸을때 입니다.
고속에서는 바람소리가 거슬리기는 하내요. 결론은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휴대용으로는 그런대로 좋을듯 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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