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스테비아 삽목, 새로운 도전.

백양골농원 2011. 5. 18. 19:20

  이제까지는 삽목할 흙을 마사토로 이용하여 뿌리를 내렸습니다.

또 그것이 정석입니다. 간혹 상토에 삽목하신다는 분도 있습니다만...

 

   저의 경험은 상토를 이용하면, 발근하기까지 상당기간 소요되어 할짓이 못된다였습니다.

작년에 도덕마을님에게 보냈던 스테비아가 바로 그것입니다. 1개월이 걸린 실패작이었슴을

실토합니다.ㅋㅋㅋ. 아마 도덕마을님은 그때 그런사연은 꿈에도 몰랐을것이고요.

전해 드릴때까지도 별반 더 자라질 못하였습니다.

                       ↓5월12일에 삽목하여 도덕마을님에게 6월10일에 전해드렸던 삽목당시의 포트사진입니다.

 

  삽수를 뿌리내린후, 어느정도 지나 영양공급이 부족하여 성장이 더디고, 잎이 누렇게 되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분양을 목적으로 하려면, 이래서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삽목할때 이용하던 컵포트보다 조금 더큰 컵포트에 컵의 아랫부분은 퇴비와 마사토를 섞은 것으로 채우고, 삽수의 끝보다 위쪽으로는 마사토로 채우는 방법을 착안, 지난 15일에 실험적으로 적용해보았습니다. 

                                      ↓ 기존방식으로 삽목한 모습.

 

5/27 

 

 

                       ↓ 새 방식으로 삽목한 모습

 

결과는 6월초 쯤에는 알수 있을듯 합니다.

 

5월28일

   삽수의 끝부분이 유기물에 닿은듯, 몇넘은 실패로 뽑아 버렸습니다.

역시, 정석대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