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9일에 밭에 심은 스테비아가 무사히 자라,
한달이 지난, 어제 삽수용 순을 잘라왔습니다. 적색선이 잘라낼 부분을 나타냅니다.
줄기와 잎새사이로 새순이 나올 수 있도록 잎새에서 약간 위로 잘라주면 좋습니다.
곁순을 절단하여, 바로 밀페용기에 담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만, 그냥 소쿠리에 담아도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밀페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져오지요.
그 동안은 온실에서 자란것을 삽목하였는데, 노지에서 자란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해없는 곳에서, 적당한 비바람을 맞고 자라서인지, 화분에서 재배한것보다, 잎새가 두툼하고 줄기도 훨씬 굵습니다. 삽수가 튼실한것만큼 삽목훙의 활착도 빠릅니다.
마사토나 모래에 삽수를 적당한 길이로 꽂아 주면, 그것으로 끝이지요.
어제 밤을 무사히 견디었나 살펴 봅니다. 아직은 멀쩡하네요.
삽목하기 직전에, 줄기의 끝단을 새로 잘라주는데 이때 나온 스크랲(?)은 그냥 버렸는데,
어제는 그것도 실험삽아 삽목을 시도하였습니다. 스테비아는 줄기삽목보다는 순으로 삽목하는것이
활착이 빠릅니다. 그러니 일부러 줄기로 삽목을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래는 삽목후 3일째인 도라지입니다. 컵속의 빨간색 꽃잎이 일부 보이시나요?
담장의 장미꽃잎이 컵속으로 꼬~링~~
※ 폐휴대폰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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