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스크랩] 아주까리 비교.

백양골농원 2009. 9. 1. 06:46

    작년에 제가 보유한, 씨앗을 보냈더니, 어느분이 감사의 뜻으로 아주까리를 보내 주셧습니다.

마침, 그때, 장모님이 계셨는데, 묵나물에 좋다고..... ㅋㅋㅋㅋ

 

   여차저차해서 20여포기를,  땀을 뻘뻘흘리며, 파종하고,풀메고, 온갖 정성을 드려 재배하였는데, 새순이 돋는 5,6월이 지나, 7월이 되도록, 옆지기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  그도 그럴수밖에요. 백화점식 텃밭이니, 아주까리? 그기 무슨.....

 

   정확한 품종은 무진장도 모릅니다,.알필요도 없고요.ㅎㅎㅎㅎ

일단, 오셨으니, 사진부터 보실까요?

 

  예전부터 재배하던 일반적인 아주까리는 생략합니다. 아래사진은 얼마전에 제가 글을 올렷던 붉은색 아주까리입니다.

잎사귀, 줄기, 꽃망울까지 붉게 물들어, 확연하게 구별이 됩니다. 

 

   일반적인 아주까리는 1주일전부터 영글어서 수확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붉은 아주까리는 오늘에서야 일부가 영글기 시작하더군요.아래 사진이 붉은색 아주까리입니다. 씨방의 하나는 아직도 붉은색을 띠우고 잇습니다.

 

아래 사진의 좌측이 붉은 색 아주까리, 오른쪽은 일반아주까리입니다.씨앗을 자세히보면, 일반 아주까리와 표피가 색갈에서도 차이가 잇습니다.

 

    붉은 아주까리를 주신분의 말을 빌리면, 묵나물로 먹었을때, 붉은 아주까리 잎이,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문제는 코앞에 다가선, 수확이 문제인데 , 쉽게 껍질을 제거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무진장(이종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