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스크랩] 오크라 요리법 (나중에 요리방으로 옯겨갈겁니다~)

백양골농원 2009. 8. 26. 20:03

요즘 오크라가 한창 수확될때지요~

너무 자라게두면 두껍고 질겨져서 못먹으니까 시기를 놓치지마시고 손가락길이정도 되면 따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오크라는 언뜻 보기에는 고추같이 생겼지만, 꼭지를 완전히 벗기지않고 꽃받침부분은 걍 남겨둡니다.

저는 청오크라를 더 선호하는데, 적오크라도 맛에는 차이가 없는것같아요.

둥글 둥글 하게 썰어서 토마토와 같이 소금간을 하고 볶아먹는것을 저는 좋아하지요.

그외에 역시 동글거리게 자른것을 옥수수가루를 뭍혀 튀긴것이 제일 흔한 방법중의 하나구요, 검보(Gumbo)라고 부르는 죽 비슷한 음식재료로도 많이 쓰입니다.

약간 토란이나, 가지종류처럼 미끌거리기에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요리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편이지요.

우선 된장찌개에 통째로 넣거나, 반 갈라서 넣어주셔도 좋구요,  끓는물에 한번 데쳐낸후 볶음이나 무침요리에도 사용할수있읍니다. 한번 데쳐낸것을 쌈장에 찍어먹어도 괜찮구요~

가지나물과 함께 무치면 좋은데, 그외에도 일단 맛을 보신후에 나름대로 응용하여 사용하시구요, 호박나물볶음에도 섞어보세요~

저는 이번에 한국식품가게에서 버섯(이름을 모르겠네요~)을 사와서 버섯과 오크라볶음을 하였답니다~

 

 

 버섯과 오크라, 양파한개로 재료준비

 오크라는 끓는물에 소금넣고 한번 데쳐줍니다.

 데친 오크라를 반으로 썰고, 양파는 채치고, 버섯은 손으로 죽 죽 찢어놓습니다.

 식용유를 둘러준 후라이팬에 위의 재료를 한번에 넣고, 간장,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해줍니다.

 오크라가 풀이 죽을때까지 중간불에 볶아주면 끝! 저는 버섯의 향을 살리기위해 마늘을 넣지않고, 간장도 살짝 넣어주었읍니다.

고추장양념이나 된장과도 잘 어울리는 오크라, 다양하게 응용해보세요~~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꿈동산 원글보기
메모 :

'전원생활을 꿈꾸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주까리 비교.  (0) 2009.09.01
[스크랩] 정감이 가는 CM송 `샘표간장`  (0) 2009.08.30
8/24 시계초  (0) 2009.08.26
[스크랩] 메론참외???  (0) 2009.08.10
8/8 더덕꽃  (0) 20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