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찰 옥수수

조명나방 방제

백양골농원 2008. 2. 15. 15:04

■ 조명나방

    단옥수수 재배에서 가장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조명나방 피해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수량에는 말할 것도 없이 단 옥수수의 품질에도 큰 영향을 준다.

 

풋옥수수인 경우에는 이삭껍질을 벗기지 않고 출하하는데 이때 이삭 속에 파고 들어가있는 벌레가 발견될 경우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조명나방 방제가 필히 요구된다. 조명나방은 6월중순경에 제1화기가 발생하고 7월하순경에 제2화기가 발생하는데 해에 따라 다소 앞당겨져 5월하순부터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생육도중 포장 관찰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투성(浸透性) 살충제인 세빈 등을 1주일 간격으로 2∼3회 뿌려 주는 것이 좋으나 단옥수수 이삭을 수확하기 20일 전까지는 약제살포를 끝마쳐야 한다. 가능하면 개화기 이후에는 유독성 살충제를 뿌려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