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올해 제충국 대부분 실패하셨을것 같습니다. 기나긴 장맛비에 노지 제충국은 다 녹아 내렸습니다. 노지 제충국이 이정도라면 모종으로 시작한 제충국은 보나마나 뻔하지요. 씨앗으로 발아는 양호한데 육묘가 까다롭다고 평판이 자자한 제충국. 특히나 수분관리가 중요하다느것은 알았..

같은 노지에서 월동하였지만 제충국이 우리 토종 파종류에 비하여 초기 생육이 많이 늦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3년차 제충국 그루터기의 현재 모습입니다. 4월9일 아래는 제충국 씨앗으로 부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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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를 잘라 건조시킨다고 보관한것을 어제서 꺼내 다시 채종하기에 나섭니다. 아래좌측이 꽃술을 제거하기전이고 오른쪽이 씨앗을 빼낸 모습입니다. 일일히 수작업으로 하는데도 씨앗에 티가 들어 갑니다. 오른쪽이 7월에 채종하여 건조한것이고 좌측이 8월에 채종하여 말린것입니다. ..

국화꽃대를 잘라 2주정도 하우스에서 건조합니다. 줄기는 잘라내고 꽃송이만 채로 칩니다. 건조상태에 따라 꽃밥은 밑으로 빠지고 진짜씨앗만 남습니다. 씨앗 채종방법이 민들레나 다른 꽃과 다르지요.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이 어두워 구분이 어렵습니다만 좌측 위의것이 꽃밥을..

유월말이되니 꽃이지고 씨가 맺힌다. 제충국에 숫놈이 있는지 자리만 차지하고 꽃을 맺지않는 놈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