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시중에 판매중인 딸기에 비해 작지만 향이 더욱 짙습니다. 입안에서 씹히는 촉감이 일품입니다. 토종딸기도 거름만 넉넉히 주면 알이 제법 크게 달립니다.

신품종에 비해 볼품은 없지만 향이 좋지요. 5월10일 가뭄에 물을 주었더니 잎새가 우람하게 자랍니다.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하루였습니다. 대전의 한낮은 27℃ 몇일전부터 노지의 딸기가 개화를 시작하였습니다. 크기도 모양도 별로지만 향이 아주 진하지요.

더덕밭 주변에 2년전 심은 딸기가 많이 번졋습니다. 꽃도 많이 핀것이 올해는 딸기 맛좀 볼것 같습니다.

이제는 민들레씨방이 영글어 바람에 날립니다. 덕분에 우리밭 여기저기 민들레가 수놓습니다. 토종딸기가 무사히 월동하고 꽃을 보여줍니다.

밭에서 일하다 생각날떄 하나씩 먹으려 심고서 갈때마다 열심히 물도주곤 하였는데.... 손님들이 그냥두질 않습니다. 그것도 잘 익은 것만 골라 여기도 콕! 저기도 콕! 결국 저녁무렵에 덜익은것 모조리 따왔습니다. 새나 다람쥐의 소행으로 심증은 있는데 아직 물증이 없습니다.

드디어 50년만에 향이 진한 토종딸기 맛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이체 하실때는 꼭 계좌번호와 이름을 확인하여야지, 잘못하다간 엉뚱한 곳으로 돈이 이체되갑니다. 제 블러그 고객님이 55,000원을 잘못하여 저의 계좌로 입금 하셨었지요. 조금전 환불해드렸는데 송금 받을 곳이 농협이 아니라 수수료가 발생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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