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개미 잡으러 갔다가 빈손으로 아직 수온이 닞아 이른 줄 알지만 혹시나해서... 창고에 3개있는 통발이 3년차가 되니 낡아 구멍이 나있어 낚시점에 들려 통발부터 2개를 구입합니다. 그런데 이통발이 중국산인데 구입할때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지퍼가 제대로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떡밥은 별도로 구입하지않..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7.04.29
서대산 정상에 가보신 부운~~ 전날 저녁은 열대야로 잠을 설쳤습니다. 텃밭은 도심보다 바람이 시원합니다.밀양지방은 어제 39.9℃를 기록하였다지요? 농막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고 통발을 싸들고 인근의 저수지로 향합니다. 저수지에 다다르기전 도로에서본 금산군 제원면소재 서대산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4.08.01
대학찰옥수수 꺽기 작년까지는 연농2호를 주로 재배하다가 올해는 1호만 30그루를 심었습니다. 그간 2호만 고집한 이유는 알이 꽉차고 얼룩이에 항산화물질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해서였습니다. 1호의 단점은 옥수수 이삭이 달릴때 나타납니다. 과대포장이 이런것이라는것을... 우리는 4월중순경 노지에 직.. 대학찰 옥수수 2014.07.17
초석잠 정월 초하루.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포근한 날씨. 그동안 농막에 걸어두었던 무우청 삶는다기에 텃밭으로 나섰습니다. 옆지기님은 화덕을 내걸고 무시레기를 삶는동안 저는 초석잠을 캤습니다. 낭쿨을 걷어내고 파해치자마자 오늘도 토실토실 살이 오른 굼뱅이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텃밭..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4.01.01
징개미탕 두번째 해질 무렵에 텃밭아래에 있는 오래된 저수지로 통발을 둘러매고 달려갑니다. 그리고 어침 6시 전후에 걷어 올립니다. 피래미, 쉬리, 더러는 일어새끼도 함께 있지요. 잡는대로 냉동실에 적금을 들듯 쌓아둡니다.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을때 된장 조금풀고 대파를 풋고추와함께 넣는것 같..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3.08.29
식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는데... 아주 어릴적에 해보고는 몇십년만에 요즘 통발을 갖고 놀고 있네요.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저수지로 향하는데 재미가 쏠쏠합니다.몇차례해보니 요령도 생기고 이젠 저기로가면 고기가, 요기로 가면 징개미가 잘들어 간다는것도 감을 잡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6천원짜리 통발 세개, 이젠.. 삼채 2013.08.28
새뱅이탕을 준비합니다. 텃밭에가면 늘 하는 일이 돌골라내기. 인근에 작은 소류지가 있어도 자주 갈수가 없었는데, 엊저녁에 네번째로 통발을 울러매고 가봅니다. 그런데 갈수록 요령이 생기니 점점 걷어오는 양이 많아집니다. 우리 고향에서는 징개미라고 불렀는데 가재만큼 큰것이 많습니다. 호박을 넣어야..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