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그 동안 자연산 약초를 농도를 높게한 건강원에서 농축한 것을 선호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건강한 분이 단 기간 드시는것은 그렇지만 몇달간에 걸쳐 드시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답니다. 어제부터 날도 추워 그간 짬짜미 캐던 칡을 떡매로 두들..

어제 오늘은 봄날씨 같이 따뜻하였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칡을 캐기 시작합니다. 11:00 작업 시작 11: 24 동잠바를 입었더니 몸에서 땀이 나려고 합니다. 12:06 더 이상은 무리 같아 그만 포기하고 잘라냅니다. 길이가 얼마나 될까요? 3m는 넘습니다. 우선 톱으로 40cm정도 길이로..

어제 캐온 칡을 세척하고보니 10kg됩니다. 부사동 건강원에 생칡즙 가공하는지 전화로 이곳 저곳에 알아 보고는 뒤로 자빠지는 줄 알았지요. 적게는 25kg 많게는 60kg는 되어야 할 수 있다네요. 세상에, 하루종일 중노동에 가까운 삽질, 곡괭이질을 해도 10kg도 어려운데... 칡의 가공에 문외한..

한 겨울이지만 칡을 캐려면 땀좀 흘려야 합니다. 다행히 영상의 날씨라 그런데로 힘좀 쓸만 하였습니다. 세척후 건조하기위해 채반에 널어놓고 하루지나보면 바닥에 하얗게 전분이 묻어 있습니다.

얼마전 40년여년의 직장생활을 청산하였습니다. tv에서 많이보던 "자연인"을 따라 저도 온갗 굴레에서 탈출하려고요. 한 걸음 더 나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려 하였지만 절대 따라해서는 아니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마음도 몸도 문화생활에 익숙하여 적응하기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