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5월경에 삽목으로 증식합니다.

소국인 금국입니다.

새 직장에 틀을 잡느라 요즘 정신이 없어요. 산도라지도 그러코, 도토리앙금 가루도 그렇지요, 받으시는 님은 엄청난 댓가를 치르고 구입하시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도라지,백도라지, 도토리앙금,그것만으로 부를 축적하여 빌딩을 올릴 수는 어림도 없지요. 생계도 유지하기..

다른 소국과는 달리, 꽃술이 풍만하여 팍신팍신한 느낌이 듭니다.

월동을 마친 국화로 삽수를 만들어 마사토에 삽목을 합니다. 일반 산국과 달리 만개하였을때 꽃술이 풍성하고 향이 진합니다. 즉석에서 맛보는 국화꽃차 국화차용으로 수확 할때는 꽃이 만개하기 직전에 따서 살짝 쪄서 건조에 들어갑니다.

텃밭의 농막 옆에 자리잡은 금국무리가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하나둘 피기 시작하는데... 한송이 따서 끓인 물에 퐁당~~

이곳은 서리가 몇차례 내렸습니다. 꽃술이 화분에서 재배한 것에 비하여 아주 왜소하네요. 전날 내린비에 아직도 졎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