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주아 이틀전부터 장마다운 비가 내립니다. 밤중엔 소박비 소란에 잠을 설치기도 하였지요. 마늘쫑 선단의 주아가 20여일이 지나 줄기가 갈변하면서 영글어가네요. 주아채취용은 쫑줄기를 길다랗게 뽑을수록 튼실하게 영급니다. 중간짜리 토종마늘도 줄기가 거의 말랐습니다. 제작년 가을에 .. 마늘 2017.07.03
마능쫑 뽑기 기나긴 가뭄에 열심히 물을 대주었어도 백양골의 마늘도 예년같지 않습니다. 종자용으로 주아를 이용하려면 길게 뽑아야 하는데 더러 마늘의 줄기까지 뽑히거나 쫑의 줄기가 굵으면 끊어지기 일쑤입니다 새벽부터 옆지기를 불러내어 뽑고 또 뽑았습니다. 역시 사먹는것이 훨신 경제적.. 마늘 2017.05.23
생전 처음으로 마늘쫑을 뽑어보았습니다. 농삿일을 하는집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올라오는 마늘쫑볶음 반찬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이나 옆지기님이 하는 일이라 여기고 저는 멀찌감치 구경만하였습니다. 새벽이슬이 남아있을때 똡기가 수월하다고 어느님의 글에서 보았습니다. 어제 5kg를 보.. 마늘 2016.05.20
마늘쫑 3번째 뽑기 오후에는 신탄진에 가야해서 오전에 마늘쫑 뽑기합니다. 속까지 쏘옥 뽑히질 않고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토마토 주지에 고정해주고, 고추에 곁순잡기하고 옆지기는 쫑을 열심히 뽑앗습니다. 5월이지만 햇살이 뜨겁습니다. 마늘쫑은 올마늘인 남해마늘이 최고지요. 길.. 마늘 201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