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지난 해 직파한 더덕을 캐서 유기물 거름 듬북 넣고 다시 심었습니다. 조금 남은 여유 공지에는 씨앗으로 직파하고 수분 유지용 투명비닐을 덮었습니다.

작년에는 가족먹거리로 미백찰옥수수를 심었는데 올해는 대학찰로 심고 냉해 피해로 걱정도 많이 하였는데 별탈없이 40여개를 꺽었습니다. 생각하였던것보다 알갱이가 예쁘게 박혔습니다. 미백찰보다 대학찰이 중만생종이라 수확이 1주정도 늦습니다. 어제 소멸된 다나스 태풍 영향으..

작년 가을에 채종한 더덕씨앗 하우스안에 발아실험용으로 파종한것이 요만큼 컷습니다. 직한 곳에 결주된 곳에 보식용으로 포트에 파종한 더덕입니다. 노지에 흑색으로 멀칭하고 흙은 덮는둥마는둥 아주 얕게 덮습니다. 그리고 물을 주어 발아를 돕습니다. 석회와 거름만 넉넉하게 주면..

요즘 날씨가 겨울치고는 그래도 온화합니다. 이곳 대전은 새벽에 가량비가 조금 내리더니 오전 9시가 지나면서 햇볕이 나오네요. 지난 4년동안 계분 쌓아 두았던 곳, 틈틈히 정리를 조금씩 하였는데 오늘은 마무리를 하려 나서는데 옆지기님의 더덕을 몇뿌리 캐오라는 분부가 있있습니다..

두뿌리 기대도 않고 캐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자랐습니다. 겨울에 차나 만들자고 옆자리 당귀도 한뿌 캣지요.

다 그렇지만 채종이라는것이 시간도 걸리고 힘만 들고 할것이 못됩니다. 현재까지 2홉정도나 될라나요?

120구 두판 파종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양골 더덕씨앗을 조금 나눔합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려 방콕으로 지냈습니다. 오늘은 마나님 모시고 오랫만에 햇살을 듬북 머금으며 텃밭에 갔다가 결국 핀잔만 들었습니다. 문제는 우리 가족 먹거리로 올해 늦여름에 파종한 달래를 김장하고 조금 남은 ..

우리가족 먹거리로 조금 심은 3년차 더덕입니다. 종근을 심을때 잔발이 워낙 심해 걱정하면서 심었지요. 오늘 씨앗도 대부분 영글었기에 두뿌리를 삽으로 캤는데 짜리 몽땅입니다. 그래도 굵기는 제법 그럴듯합니다. 토심이 얕아 그런지 퇴비가 부족하여 그런지..... 남들은 쭉쭉빵빵으로..

더덕의 순치기를 여러번 하였으나 잦은 비에 줄기가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뿌리가 제대로 자라려면 꽃을 제거하여야 한다는데 그것도 말처럼 쉽질 않습니다. 이제 일부는 씨방이 생겨 영그는 중입니다. 2년차인데 10월에 수확해보고 괞챤다 싶으면 유기질퇴비 왕창하여 내년에는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