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수컷 노린재를 유인하려고 비싼 페르몬향을 구입할 필요가 없네요. 멸치를 넣어도 엄청 들어갑니다. 단, 비가 오고나면 멸치가 젖어요.

페르몬향 유인트랩의 입구에 서성이는 놈들이 미워서 트랩의 입구에 끈끈이를 설치하여, 대박났었다는 글을 얼마전에 올렸었는데요. 그런데 이트랩을 구입하는것도 만만치 않습니다.노린재라고 생긴것을 전부 잡아 들이는것도 아니고...피르몬 향의 수명이 45일정도라고 하니 추가비용도 감안 하셔..

어제 오후에 텃밭에서 집에 돌아오는 길은, 배타고 오는 기분 이었습니다. 집중호우에 도로가 순식간에 개울로 변해 버립니다. 웅덩이를 지나칠때마다 핸들이 그 방향으로 쏠립니다. 반대차선에서 대형차가 지나면서, 고맙게도 웅덩이의 물을 내차로 뿌려줍니다. 그때마다 무진장은 심한 경끼를 합니..

유난히 긴이름의 노린재. 작년에 제가 머리를 쓴다고 밭가장자리에 해바라기를 심었습니다. 소문대로 노린재가 엄청나게 달라붙은것 까지는 좋았습니다. 무식하게 압살시키려, 손가락을 갖다 대기도전에 요리조리 잘도 피합니다. 다음 날, 아파트에 사용하는 살충제를 고농도로 준비하여 오전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