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톱다리 개미허리 노린재.

백양골농원 2011. 6. 19. 09:12

  유난히 긴이름의 노린재.

작년에 제가 머리를 쓴다고 밭가장자리에 해바라기를 심었습니다.

소문대로 노린재가 엄청나게 달라붙은것 까지는 좋았습니다.

무식하게 압살시키려, 손가락을 갖다 대기도전에 요리조리 잘도 피합니다.

 

  다음 날, 아파트에 사용하는 살충제를 고농도로 준비하여

오전중에 살포합니다. 그렇게하면 잠시 노린재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 다음날 가보고는 기절하기 직전입니다.

더 많이 달라 붙습니다. 결국 작두콩, 동부는 평년작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다소 고가이기는 하지만, 유인트랩을 주문 하였습니다.

그린아그로택이라고 우리나라에서 독점적제조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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