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다른것은 몰라도 카메라 사진은 무난하게 촬영하는데 칠해목의 사진이 요상하게 나왔습니다. 칠해목이 밤나무 그늘에 자라기에 후레쉬를 끄고 매크로 기능으로 찍으니 미세한 흔들림이 발생 하였나 봅니다. 칠해목 열매 다시 올립니다.

옆지기가 산행에서 얻어온 오가피 두그루를 지난해 봄에 농로 옆에 심었지요. 지독한 가뭄에 폭염속에서도 열매를 맺었습니다.

작년 봄에 6그루를 구하여 농로에 식재하였지요. 처음으로 오가피 순으로 쌈을 해보았는데 방풍나물처럼 향이 좋습니다.

까죽나무와 토종 뽕나무에 유황합제를 살포 하였습니다. 6월경에 오디가 달릴 즈음이면 어김없이 하얀 실타레를 뿜어내는 뽕나무이라는 벌래 때문에 고민을 하였는데 지난해 뽕나무의 촉이 나오기 전에 주변에 유황합제를 살포하였더니 눈에 띄게 효과를 경험하고 올해는 조금 이르게 ..

가죽순 꺽다가 문득 생각이나 물꽂이를 해보았습니다. 과연 성공 할수 있을까요?

어제 모처럼 까죽순 맛을 보았습니다. 농로 옆의 산아래에 지난해 봄에 옮겨심었는데 잘자라더군요. 우리 어렸을 적에는 집집마다 까죽나무가 몇그루씩 있어 초여름에 잎줄기를 꺾어 튀각도하고 고추장발라 빨랫줄에 말려 반찬으로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구경하기도 어렵습니다. 전으..

백양골로 이사하면서 천덕꾸라기가 된 칠해목. 농로 옆에 밤나무 아래에 꼭꼭 숨어서 지냅니다. 시간나면 보살펴 주어야지요. 삽목으로 발근중...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 우리 텃밭의 농로에 재배하면 경관용으로도 좋을것 같아 시기적으로 맞지는 않지만 급한 마음에 가지와 열매를 구하여 열매는 화분에 묻고, 가지는 대충 잘라서 온실의 한구석에 땅파고 묻었습니다. 이런 무모한 도전이 성공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기대는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