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실생묘를 들풀사랑님에 선물로 받고 몇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정성이 부족한지 애를 태우다 올 해 처음 호두의 꽃도 보았지요.
모든 농작물이 그러하듯 정성없이는 호두 역시 어려운 듯 합니다.
해 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9월에 접어 들면 호두 이파리에 매번 해충이 꼬여 잎파리를 남기질 않습니다.
지금 자라는 호두나무가 두 그루이다보니 고압 분무기를 들여놓기도 그렇고 참 난감합니다.
다가오는 겨울내내 할일도 없으니 인터넷 검색하여 방법을 찾아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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