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올해 서리태는 반타작이네요.

백양골농원 2018. 11. 20. 17:09

  오래전에 서리태 두해를 재배하고는 처참한 수확에 포기를 하고 해마다 10여kg

를 구입하여 먹었습니다.


  올해 다시 도전하였습니다. 한 20여평 될런가요? 

 서리태 농사는 노린재만잡으면 잘 될줄 알았지요.


  장마가 끝나고 서리태가 너무 웃자라 세번을 순치기 하였습니다.

서리태농사 경험자들로부터 콩과 작물도 개화기 직전에 이삭거름을 하여야 한다는데

줄기가 너무 자라 포기를 하였습니다.


  꼬투리가 맺히면서 난제중에 난제 개미허리노린제가 극성이더군요.

열흘간격으로 세차례 살충제 살포 하였지만 사나흘 지나니 노린제가 다시

꼬이더군요.


  올해도 서리태는 틀렸다고 포기하고 잘해야 5kg나 나올까.

오늘 서리태를 털었습니다.

 

결국 7,2kg 거두었습니다. 내년에는 파종시기와 살충제 살포방법에 대하여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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