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흘 내내 적지않은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마늘은 파종하였는데 아직 조금 남아 그냥 버리자니 그렇습니다.
들깨 베어낸 자리에 나흘전에 골랑을 만들어 오늘 오후에 호밀을 파종 하였습니다.
호밀은 뿌리가 깊이 내려 토양개선이나 작물의 연작피해를 경감하기도 한다는데 한겨울에서 늦은 봄까지는 어짜피 놀리는 땅이라 잡초방제도
효과적이라 지난해부터 80여평에 재배하고 종자용도 조금씩 걷어 들입니다.
오전까지 비가 내려 흙덮기 하기에 조금 질퍽였지만 그런데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