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뭄이 계속되는데도 꼭대기에 꽃이 맺고 고추가 자꾸 달립니다.
너무 달려 사흘전에 상단에 달린 손가락 굵기의 풋고추를 한보따리 따내 형님댁에 보냈습니다.
재배기간중 탄저병 예방으로 베노람과 보르돌액을 번갈아 3회 살포하고 담배나방방제를 위해 막걸리병을 걸었으니
효과가 만족 스럽지 못하여 살충제를 열흘간격으로 2회 하였습니다. 작년에 가급적 농약을 않는다는 허황된 욕심에
막걸리병만 믿고 담배나방 방제를 않아 고랑에 떨어진 아마도 고추가 반은 됬을겁니다.
날이 너무 가물어 헛골에 이틀에 한번꼴로 저녁마다 물대주기를 하였습니다.
엽면시비용 칼슘제는 가급적 다른 영양제나 농약과는 혼용하지 마세요.단독으로 시비하여야 합니다.
꼭대기에 달린 새깨고추에 칼슘복족 증상이 보여 3일전 걏슘제를 살포하였습니다.
추비는 아직 멀칭에 구멍뚷고 2회 주었습니다.
전부 70포기인데 작년보다 4일 늦게 고추를 땃습니다.
아마도 초기에 방아다리고추를 따낸것이 홍고추를 다소 늦게 수확하게된 이유가 될것 같습니다.
지난해보다 4일이 늦었습니다만 고추가 적당히 크고 매운 맛도 적당하여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