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를 잘라 대충 거꾸로 꽂아도 삽목이 잘된다는 무화과.
그만큼 삽목이 잘된다는 이야기 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경험상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녹현댇의 토종무화과는 열개를 꽂으면 열개가 나오지만
바나네라는 품종은 그런 통설이 통하지 않습니다.
삽수 선택시 신초로 가급적 가느다란 것이
활착에 유리합니다.
아래는 지난 가을에 가지를 묻어 우리 화단에서 월동한 바나네품종의 무화과 새싹 입니다.
흙속에 묻혔던 일부는 아직 콩나물 같으나 열흘정도 지나면 화분에 나누어 심어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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