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스 와이퍼 자가교환하기

   이번 겨울 들어서 오늘이 제일 쌀쌀한듯합니다.

현대모비스 대리점까지 왕복 30분거리를 살도 뺄겸해서 걸었는데 바람이 찹니다.

오늘은 특별히 할일도없어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던 2015년식 카렌스의 와이퍼를 교체하기로하였습니다.

차를 2015년 4월에 구입하여 세월이 지나니 와이파의 고무날이 무뎌져 유리가 깔끔하게 닦이질 않았지요.

  앞유리의 와이퍼의 길이가 궁금하여 인터넷을 뒤져 검색하니 700미리입니다.

올뉴카렌스는 다른 차량의 와이퍼에 비하여 상당히 길지요. 와이퍼 작동도 특이하게

대향형이라하여 처음접할때는 이질감도 느끼게 되더군요.

 그런데 이제껏 몰랏던것을 발견합니다.

대부분의 구형모델은 와이퍼를 교환할때 앗세이로 교체하지요.

그런데 이모델은 고무날(루바 블레이드)만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리필용 고무날을 판매합니다. 페기물발생도 줄이고 비용도 저렴하니 일석이조입니다.

아래 사진의 윗줄 두개가 고무날입니다. 아랫줄 두개는 와이퍼 아세이를 차량에서 탈착한 모습이고요.

 모비스에가서 차량번호만 불러주면 그차량에 호환되는 부품을 검색하여 찾아줍니다.

 와이퍼 암에서 와이퍼를 분리하고 그다음 브레이드만 분리하여 신품으로 교체후 역순으로 차량에 끼우면되는데 20여분 내외로 아주 간단합니다. 처음이라 어려울줄 알았는데 구조를 잘 살펴보면 답이 나오더군요.

고무날 두개구입에 7,040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