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월동기간은 텃밭의 1/3 정도가 휴경상태입니다.
이러다보니 봄이되면 달래며 냉이가 나들이객들을 유혹합니다.
그런데 그 손님들, 먹을 만큼만 거두어 가면 좋은데 맷돼지차럼 온밭을 해집어
우리가 애지중지하는 월동 작물 마져도 뒤집어 놓습니다.
궁리 끝에 친환경재배에도 도움이 되는 녹비작물중 호밀을 파종하기로 하였지요.
호밀은 추위에 조금 약하다네요. 원래는 호밀 씨앗을 뿌리고 갈쿠리로 대충 긁어 주는것으로 생각하였는데 너무 소흘한것 같아 구굴기로 골타고 넉넉하게 호밀을 뿌리고 흙을 덮어 주었습니다.
넉넉하게 뿌린다고 하였는데 씨앗이1kg정도 남았습니다. 조경용으로 호밀에 관심 있는분.
택배비 4,000원 부담하신다면 보내 드립니다. 종자는 소독이 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