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주문한 계분이 2월15일에 도착하였습니다.
가격은 개당 2,300원으로 100포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농협퇴비만 4년을 사용하였는데
이정도면 텃밭에 3년정도 사용할수 있을것으로 봅니다만...
오늘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 작물이 심겨지지 않은 100여평의 공지에 12포를 뿌렸습니다.
계분 특유의 닭똥냄새는 별로 나지 않습니다. 1년이상 묵혔다더니 거짓은 아닌듯합니다.
푸대를 뜯다보니 닭똥이 골고루 섞이지는 않았습니다.어떤 푸대는 닭똥이 많이 든것도 보입니다.
한푸대 들어보니 무게가 대략 30kg정도 되는듯 합니다. 한푸대씩 뜯어 손수레에 담아 삽으로 고루 뿌렸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 계분을 뿌리고....
관리기로 로타리를 쳤습니다. 거의 다마쳐 가는데 기름이 떨어져가는지 관리기엔진이 푸드덕 거립니다. 잠시 세우고 기름을 넣고 다시 로타리작업을 시작합니다. 관리기 지나간 뒤로는 옆지기님이 돌을 줏어냅니다.
로타리작업을 마치고 계분푸대 위로 1차로 비닐로 덮고 그위로 햇빛을 가리려고 차광망으로 덮어 주었습니다.
백양골에는 많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통나무를 이용 줄로 매달았고요 .
이제 쳐다만 보아도 배가 부릅니다.
관재님의 조언처럼 비가 그치고나면 로타리작업한 일부를 투명비닐로 덮어 지온을 상승시켜 계분의 발효가 촉진되도록 하려합니다.
그리고 나서 2주일후에 종근용 도라지를 옮겨 심기합니다.
아래는 관재님표 3월의 두메부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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