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까서 소독액에 담그어 놓고, 별기대도 않코 백양골 옆산으로 옆지기님과 나섭니다.
골짜기 입구에 있는 맷돼지 진흙모욕탕입니다.
버섯따러 갈때마다 이곳을 지나야 하는데 ...
오래된 묵답인데 평소에는 계곡물로 질퍽이던 곳인데 가뭄에 맨땅이 되고 말았습니다.
발자국을 살펴 보세요. 그몸 체구가 장난이 아니게 큽니다.
올해는 버섯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관절에 좋다는 쇠무릎풀도 가을맞이 준비중입니다.
어젠 1시간동안 헛일한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