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구름이 적당하니 들일하기 좋았습니다.
올해도 들깨는 태풍피해도 없어 평년작입니다.
올해는 노린제나 다른 벌레도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후에 허리 아프게 털일만 남았습니다.
들깨 베어내고 고구마도 조금 캣습니다.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혼합입니다.
잠시 컨테이너앞에서 쉬는데 유홍초 사이에 뭔가 이상한 놈이....
무슨 벌레인지 몸집이 슈퍼급입니다. 이놈의 표정 좀 보세요. 카리스마가 넘치네요.
한 숟가락 가득히 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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