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톱을 삿는데 나무를 반복하여 자르다보니 날이 좁아지고 닳기도하여 자꾸 끼여 그러지 않아도 힘든 톱질이 정말 힘드네요.
세그루정도 자르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젖기 시작하고 팔이 힘이빠집니다.
엔진톱(기계톱을 사라는 옆지기의 말씀도 있었으나 굳이 사양하고 10,000원 짜리 새톱을 또 샀습니다.
엔진톱 아주 위험합니다. 톱질자세를 잡을 수있고 공간확보가 쉬운 평지에서는 그래도 괞챤습니다만 경사지고 잔나무가 많으면 까닦 잘못하면 대형사고 칩니다.
자른 나무는 농로로 굴러내려 고속절단기로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어제 자른 것이 아래 사진입니다. 창고가 좁아 콘테이너 뒤에 쌓았지요.
장작을 특별히 쓸곳은 없는데 산에 방치하면 썩어 없어지는것이 아까워 고민중입니다.
하루에 여섯 그루 자르면 땡입니다.
톱질, 정말 상노동입니다. 그래도 달라진 산판을 보면 보람이 있습니다.
고생한 만큼 올해 우리 텃밭은 작년보다 햇볕이 잘들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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