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이 단풍으로 물들은 요즘입니다.
우리 텃밭에서 바라본 시월의 풍경입니다.
도라지를 캐려면 연장을 몇가질 준비하여야 합니다. 우선 대자 드라이버, 망치, 전정가위, 미니톱, 미니호맹이등입니다.
도라질 캐면서도 근처를 힐끗흴끗 쳐다보면서 또 도라지가 없는지 살피게 되지요.
운좋게 근처에 또다른 도라지가 보이기라도하면 캐던것을 마무리하자마자 자리를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몇차례 하다보면 연장이 하나둘 보이질 않게 되지요. 다음 도라지에 정신줄을 놓게되어 연장을 제대로 챙기지 않은체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사진 오른쪽의 요상한 것은 잔대인데 바위틈새에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먹어보면 향은 좋은데 아주 질긻니다. 그래도 약이라 생각하고 꼭꼭 씹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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