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봄에 삽목한것을 화단에 심어 그동안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무화과가 뽕나무과라더니 성장속도가 엄청납니다. 지난 6월에 너무 크게 잘랄것 같아 꼭대기 순을 잘랐습니다.
그후부터는 곁가지가 자라더니 열매를 맺었는데요.
현재 다섯개를 따먹었는대 달콤한 맛이 기가막히네요.
그동안 봄에 삽목하여 화분에 심은것을 방치하다 시피 그냥 두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제 좀더 큰화분으로 옮겨주었습니다. 올겨울은 하우스에서 월동하고 내년봄에 텃밭에 심으려고요.
무화과재배가 좋은점은 무엇보다 병충해가 없다는것입니다만, 문제는 추위에 약하다는점이 가장큰 흠결입니다.
월동시에는 보온을 철저히 해야 다음해에 무화과 맛을 볼수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