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느분이 과일중에 제일 맛있다고한 무화과.
충청도에서는 평생 맛도 못보고 죽은 귀신이 더 많앗지요.
도대체 얼마나 맛이 있기에 그렇게 칭송했을까요?
무화과는 수확시기가 되면 사진처럼 순식간에 갑절 크기로 커집니다.
제작년삽목으로 화분에 심어 맛보고는 해마다 몇개씩 삽목을 하고 있습니다만, 오시는 님, 가시는 님에게 선물로 나눔하고 있지요.
내년에도 삽목은 계속됩니다. 여러 삽목중에 제일 쉬운것중 하나가 무화과라 하는데 유독 바나네라는 품종은 그렇지도 않았다는...
제 생각은 가지가 너무 굵은것은 피하고 가느다란것이 발근이 잘되는듯 합니다.
완숙이되면 표피에 진갈색 줄무늬가 나타납니다만, 아깝다고 그냥두다간 개미가 먼저 찾아 옵니다.
올해도 무화과 맛을 보았습니다만, 그냥 그렇고 그런 맛이지요. 달달하다고 할까요?
제생각에 식감에서는 충청도 복숭아가 더 맛난것 갔습니다. 마당이 있는 주택이라면 한그루 심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다른 수종과 달리 병충해가 없어 신경쓸일이 없고, 여름부터 과일 맛도 볼수있으니 정원수로 적당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