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말에 아주심기한 백도라지입니다.
하우스에서 촉을 튀워나간것은 많이 자랏습니다만 이것은 1년된 종근을 캐내 퇴비넣고 로타리치고 다시 심은 도라지입니다.
종근으로 주문받은 백도라지를 캐기전에 미리 물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아주심기하면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를 한다고 이랑의 심을곳에 꼬챙이로 구멍을 내고 종근을 넣는데, 뿌리가 쭉 퍼진채로 들어가질않고
구부러진체로 들어가는것이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캔것의 일부입니다. 억지로 구겨넣은 종근은 곱사등처럼 자라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예전처럼 힘들더라고 골을타고 심어야겠습니다. 3월달에 심을 당시크기나 성장에서는 별변화가 없습니다.
구근의 성장은 개화기를 전후하여 이루어지는것을 재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기을 꽃대에서 씨앗이 떨어져 자연 발아한 도라지모습니다.
깊은 땅속에서 세상밖으로 나오느라 고생을 많이 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50개씩 신문지에 포장하여 보냈습니다. 심기전에 줄기를 10센티정도 남기고 잘라주세요.
가을에 채종할 백도라지 종자도 예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