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파 층층파

5.16 달래(영양)파 일부를 수확하다

백양골농원 2014. 5. 17. 08:32

      큰기대를 안고 고용센타에 조기취업수당 신청하러 갔다가 퇴짜맞고, 집에 돌아와 간단히 점심을 먹고 밭으로

달려 갔습니다. 한낮의 햇살은 엄청 뜨겁습니다요.

 

 

  고구마 심을곳의 로타리 치기전에 이랑끝에 조금 남은 달래파를 캤습니다.

캐기전에는 씨알이 제대로 영글었을까 걱정하였는데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들깨모종을 심기전인 6월초중순에 남어지마저 수확하여야 하는데,  이제부터는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에 들어갑니다.

구근이 보라색에 쪽파보다는 작습니다. 마늘이 귀할때면 대체용으로도 이용하기도하였다는데 장아찌로 담그면 매운맛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조기취업수당 신청이 거절당한 이유가 퇴직일자와 취업일자의 전산입력이 잘못되었다는 것.

12월 31일에 사직, 1월1일 취업을 1월1일 사직하고 같은날 즉, 1월1일날 취업한것으로 수정입력하여야

6개월간 연속근무로 인정한답니다. 우리 님들은 이런 일을 겪지않았으면 하여 저의 경우를 공개해드립니다.

 

  

  2014년도부터는 조기취업수당 신청요건이 더욱 까다롭습니다.

취업후 1년이상 동일직장에 근무하여야하며, 수당도 연령에 관계없이 실업급여의 50%로 통일하여 고령자에게

우대하던 제도를 없에 버렸답니다. 

 

 

  작년에 으뜸도라지를 직파하여 재배하던 자리에 올봄에 초석잠을 심어 어제 두번째로 풀을 메주었습니다.

물을 흠벅주고나서 풀메기를 하시면  풀이 잘 뽑혀서 편하게 할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자연발아한 도라지를 뽑고 또 뽑았습니다만

더러 초석잠 크기만한 도라지도 보입니다. 이젠 도라지 뽑기가 아깝습니다. 그냥 두고보다가 가을에 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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