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땅콩농사하면서 처음으로 대풍을 거두었습니다.
땅콩은 토질이 중요한데 모래같은 사질토로 물빠짐이 좋아야한다고 귀가 아프게 들었습니다.
백양골에서 처음으로 땅콩을 재배하였는데 동이텃밭과 달리 적당히 수분이 유지되는 토질 탓인지 이파리가 무성하엿습니다.
몇차례 확인 후에 오늘 땅콩을 수확하였습니다.
동이면 텃밭의 3배정도는 달렸는데 덜달린 포기의 알은 더크게 달렸습니다
동이면 텃밭에서는 파종때, 그리고 땅콩이 영글 즈음에는 까치등쌀에 몸살을 하였는데 이곳은 다행하게도 착한 까지만 사는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신기 신기...............ㅎㅎㅎㅎ.
한이랑 40여포기에서 수확한 양입니다. 지하수로 몇차례 행굼을 하였는데 내일부터는 미니하우스에서 자연건조에 들어갑니다.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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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중... 고소한 냄새를 맏은 고양이새끼,쥐새끼 들어올까봐 이제부턴 밤낮으로 지켜야 할듯...